2000년 일기
조성모3집 - 다른사람에게는
이 구절을 들을때마다 생각 나는 사람이 있다
한밤중에 술취한 목소리로 전화해서..
"그냥... 했어"
"자고 있었니? 자라!.."
후후.. 나보고 어쩌라고.. 잠 다 깨워놓구선.. 자래..
암튼.. 우울하게 생각난다..
일기 2탄! 오늘 희정이 생일!!! ㅎ ㅣ
혜숙언냐랑 정진이랑 같이 생일추카 해줘따
생일빵 못해준게 못내 아쉽다..
퍽 =3 퍽 =3 해줬어야 하는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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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모처럼 만에 안자고 집에서 빈둥빈둥..
메인 캐릭도 바꾸고..
일기좀 써 볼라 했더니만..
포토샵 에러!!!
아까 먼가.. 프로그램 하나 지웠는데..
그 뒤로 자꾸 파란오류화면 뜨고!!
흑! 큰일이닷!
암튼! 오늘 일기도 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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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게 웬말이더냐아아아..ㅠ.ㅠ
최초로 5시 30분에 아니아니 해가 버젓이 떠 있는데 퇴근을 했다.
기적이쥐..
가벼운 맘으로..016 대리점에 들어갔다.
뜨아아아..
"한국통신에 가입하셨으면 안되는데요?"
대리점 아가씨와 아져씨의 냉정한 3마디!
ㅠ.ㅠ 찢어진다.. 아둥가슴.. 아흑..
하는 수 없이.. 번호를.. 바꿔야 하나보다앙
근디 왜 한국통신이랑 대리점이랑 따로인거여~~ 우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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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넘 아포오..
또 감기가 걸리려나바. 목감기 인가?
목만 아포ㅠ.ㅠ
리뉴얼 다 하구 잘라거 했는디.. 켁!
에공.. 어케 해야 할쥐....... 모르것다아..
내일은 발랜타인데이..
췟!
하루종일 박혀 이떠야 겠당.
라디오두 듣쥐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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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달고 싶다
날고 싶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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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꼬옥 머리 감아야디
에고 간지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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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갔다가 애들도 만나고..
오늘은..특별한...일도 있고..
사은품에 눈이 멀어 서울까지 쫒아가고~ 꺄르..
주위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인터넷에.. 회의를 느끼는것 같다..
그 영향인가.. 가끔은.. 되돌아 생각해 보기도 한다..
무엇이 옳은건지.. 해답은 나오지 않는다..
결론..
걍 좋은거 하고 사는거.. 라고..
이렇게.. 놀자판으로 사는것을 변명 하는것 밖에 되지 않는거라고도..
생각해 본닷..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게따아..
다시.. 일을 해야 디..
나는 지금.. 성공을 하고 싶어하는걸까..
아니면.. 그냥...그냥.. 그냥.. 음...
돈을 벌고 싶은걸까..
아니면. 아니면..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지금의.. 일을.. 하고 싶은걸까..
맨 마지막이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그냥.. 하면서 살고 싶다..
오늘도 역쉬 미친짓 하다가 자려나보다..
휴...
잼나게 놀구 와서 왜 항상 이러는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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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 쓰러지면...
누가.. 일으켜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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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있으되..
오락도 못하는.. 이신세.. 후암..
아까 문득.. 버스타고 오는데.. 생각 난거. 까먹기 전에 써야디!!
사는것과.. 작업하는것...
1) ctrl+N 2) ctrl+Z 3) ctrl+V 후미..
1) 사는것은.. 새로 시작하지 못행
2) 사는것은.. 그 무엇도.. 되돌릴 수 없더라..
3) 실수의.. 재 반복.. 복사 복사 복사...
요것.. 3번만 똑같넹?
에고.. 배 불러라..
또 먹어따아..
지금시각 1시 40분..
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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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나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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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무지 추워졌단다~~
네이버에서 온도계 찾다가 문뜩 인형도 구경하고 싶어졌다.
무지 이쁜 사이트 발견!!! 후아아암 ---> http://ilovedoll.co.kr/
쬐금만 여유로와지묜 인형두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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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언냐 결혼식도 못가고.. 미안했는데
언냐가 저녁 먹자고 그랬다.
선아언냐두 보구.. 길드분들두 보까.. 하고 또 한번 더 서울로.. 향했다.
유리언니,호저언니,익성오빠,선아언니,상일이..
고기 먹고.. 커피도 먹고..
선아언니네 집에 10시까지 들어가야 해서 일찍 헤어졌다.
비디오 두개 빌려들고~ 과자도 사들고..
신혼집에 신세지러 가면서 양손은 가볍고..
무지 미안해따
그래두 안면몰수!
후아아아암
암튼 미안하구.. 좋았다.
담에 갈때는 꼭 양손 무겁게 해고 가야징!
언제 또 갈까잉? 안갈껄?
키키키키
휴~~~~~~~ 밀린 일 생각하면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휴우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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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을 참 열쉼히 한것 같아.
버디버디가 죽은줄도 모르고 있다가 쪽지가 하도 안와서
일만 열쉼히 했지 모야..
몇몇 사람들은 인터넷이 사람 망가뜨린다고..
그래서.. 인터넷 안하고 며칠 잠수 하기도 하고.. 그러던데..
정말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이 버디 때문에 들었다.
평소에 쪽지 주고 받느라고 일도 못했었나보다.
오늘 그렇게 일 열심히 한거보니..
그래두.. 숙련된 쪽지날림 솜씨로 평소에두 열심히 했다 모!
감기가 좀처럼 낫지 않는다.
아까는 목에서 머가 간질간질 거려서 기침 을 심하게 했더니.
안구액이 흐르면서~ 구토 증세까지..
그러고서 사무실에 다시 오니깐 어질어질하기까지 했다.
허약해진 아둥.. 흐흐흐흐흐..
어디 몸보신 할꺼 엄나 찾아봐야 겠다.
"보..신..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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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폭설"이란다..
그치만 청주는.. 아침 한때 아주 굵은 함박눈 내리는것 보고
다시 잠들었다 깨보니..
눈 대신... 비가 오고 있었다.
그래서.. 폭설 같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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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기두번쓴다...
날라가는 기분!!!!
이놈 때문인가보다 *^^*
위에 그림은 처음 완성한 아둥의 타블렛 작품!!!
작아서 불편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맘에 쏙든다
아직 손에 안익어서 불편하지만 차차 아둥의 것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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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이상하고..
머리도 이상하고
목이 잠기고..
훌.. 드디어.. 감기가..ㅜ.ㅜ
근데 오늘 이상하다. 카운터가 지금 방금 99명!
최고 78명이었는데 오늘 갑자기 사람이 많네?
요즘 배너달아주시는분들 늘어서 그런가?
아무튼.. 기분 좋다.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잠좀 자야겠다.
할일도 많으면서 땡땡이 치는.. 나..
한심스럽기 짝이 없지만..
그래두..몸생각은 해야지..
지금 다시 카운트 보니 101명이다.
헐..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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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첨 쓰는 일기구나...
상철이한테 얻은 대나무
꽃사준다고 그랬지만.. 꽃은 금방 시들어버려서
이거로 골랐다
가게안에 장식했을때는 너무 이뻐보였는데
집에와서 이리저리 달아보다가
떨어트리기도 하고
물도 쏟고....
결국 지지대찾아서 세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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